“비트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의 왕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더 이상 암호화폐의 왕이 아니다"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올해 이더리움 가격이 4배로 오른 이더리움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마침내 3,000달러의 이정표에 도달했다.

테크레이더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의 최근 상승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여전히 경쟁에 대한 여지가 남았음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비교한 이더리움을 차별점 중 하나는, 지난 6개월 동안 엄청난 성장을 보이던 NFT(대체불가토큰) 및 탈중앙 금융(DeFi) 산업 모두에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시가총액 1.1조 달러의 비트코인은 여전히 이더리움의 3900억에 비해 훨씬 큰 시장을 구축하고 있지만,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구매하는 더 많은 투자자와 프로젝트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실제로, 바로 지난 주, 유럽투자은행(EIB)은 네트워크에 1억 달러 금액의 디지털 채권 판매를 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

◇이더리움의 약진

현재 1 ETH는 3,291달러로, 이더리움의 가치는 지난 3일 하루에만 10% 상승했다.

이더리움 최근 급증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이더리움 2.0으로 알려진 차세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작년 말 출시되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지난달 말 COIN이라는 티커로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 상장된 사실을 들 수 있다.

2021년 1월에 가격이 오르기도 전인 작년 말 이더리움은 코인 당 1000달러 미만으로 거래되었으며, 이후로 거래가 둔화되지 않았다. 현재 이더리움이 3천 달러를 넘어서자 투자자들은 이 암호화폐 가격이 5천 달러에 이를 수 있을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4월 중순 64,870달러에서 하락하면서 회복에 실패했다.

이더리움이 계속해서 기반을 다져갈지, 혹은 2017년에 일어난 것과 유사한 다른 시장 조정이 일어날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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