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설립자 “스테이블코인 채택은 암호화폐 산업의 성공 암시”


아발란체 설립자 "스테이블코인 채택은 암호화폐 산업의 성공 암시"
아바랩스(Ava Labs) CEO 에민 건 시러(Emin Gün Sirer).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아발란체(Avalanche, AVAX)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의 CEO 에민 건 시러(Emin Gün Sirer)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시가총액을 주도한다면 디파이(DeFi)와 암호화폐 생태계가 진정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민 건 시러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법정화폐 고정 스테이블 코인이 시가 총액 기준 1위 코인이 될 때 사회 현상으로서 암호화폐의 진정한 성공이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1위 코인이 스테이블 코인이 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성공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진정한 성공을 위한 지표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테더(USDT)가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시가 총액은 약 696억 달러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리스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

목록에서 5위 밑에 있는 USD 코인은 서클(Circle)과 코인베이스(Coinbase)가 관리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시가 총액이 326억 달러이지만 미국 규제 기관에 더 우호적이다.

에민 건 시러는 특히 디파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코인들의 장점은 사용자들이 거래할 가치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은 더 많은 스테이블 코인이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나는 세계의 테더인 서클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