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호주 평균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258% 성장


2020-2021년 호주 평균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258% 성장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스타티스타(Statista)가 최근 비트코인 마켓 조사에서 집계한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호주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마켓의 평균 포트폴리오 규모는 2021년 회계연도 577.65달러에서 2,069.16달러(2849.5 AUD)로 증가하여 포트폴리오 보유가 25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한 스타티스타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마켓의 20-21 회계연도 여성 투자자와 남성 투자자의 평균 포트폴리오 규모는 각각 1,924.30달러(2,650 AUD)와 2,214.03달러(3,049 AUD)였다. 지난해 평균 포트폴리오 규모는 호주 여성 투자자들이 남성 투자자들을 약간 능가했었다.

거래소의 거래 데이터도 나이가 듦에 따라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비트코인 마켓에서 제공한 호주 평균 초기 투자 데이터를 고려할 때 65세 이상 투자자는 약 3,158.03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전체 인구 통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어든 후에, 18세에서 24세 사이의 가장 젊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평균 792.96달러에 달하는 비교적 적은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고령 암호화폐 투자가들이 초기 투자에서 신세대들을 능가하는 반면, 젊은 사람들은 일상 거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활동을 보인다. 이 보고서는 선진국의 다른 많은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호주 사람들도 점점 더 암호 화폐를 새로운 자산 계층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