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내년 이더리움·솔라나·폴리곤 잠재력 조명 받을 것”


비트와이즈 CIO "내년 이더리움·솔라나·폴리곤 잠재력 조명 받을 것"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가 비트코인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 10만 달러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내년에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솔라나·폴리곤 등의 암호화폐에 관심을 둘 것으로 내다봤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F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대규모 폭락에 이어 비트코인이 앞으로 3주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10만 달러까지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10만 달러 도달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2022년까지 10만 달러 도달은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올해는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재적인 내년 암호화폐 랠리 기대에는 제도적 뒷받침 영향이 클 것"이라며 "2022년을 들여다보면 비트위즈에서 매일 대화하는 기관인 이러한 근본적인 원동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관이 여전히 처음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활동의 폭발적인 증가'와 레이어원 솔루션, 또는 다른 프로토콜을 만들기보다는 시스템 전반을 확장하기 위해 기본 프로토콜 자체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호건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솔라나 또는 폴리곤에 관심을 둘 것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보다 암호화폐에 더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내년에 더 큰 이야기가 하나 있다면 디파이, NFT, Web3 또는 메타버스와 같은 암호화폐와 같은 다른 모든 것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호건이 알트코인, 즉 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의 증가하는 잠재력에 주목한 반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일부 유명한 인물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