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에임리치 투자전략(2021.08.05)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그림1-1=5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중립>

당 연구소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ETHBTC 비율이 상승(지난 화요일 투자전략 보고서 참조)하는 것과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는 데도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알트코인 가격의 확장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8페이지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 참조) 따라서, 단기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투자자는 비트코인보다 수익률이 높은 알트코인을 잘 선별하여 투자금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5일 14시 현재 코인마켓 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39,315.26달러이고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약 253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7,39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6,24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5,5%,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9.4%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더리움(ETH, -0.87%), 바이낸스코인(BNB, -0.24%), 카르다노(ADA, +0.21%), 리플(XRP, -0.64%), 도지코인(DOGE, -0.71%), 폴카닷(DOT, +0.38%), 유니스왑(UNI, -0.29%)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국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73포인트(0.92%) 하락한 3만 4792.67,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49포인트(0.46%) 떨어진 4402.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24포인트(0.13%) 오른 1만 4780.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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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80%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60% 감소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약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1.02% 감소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22% 감소해 비트코인의 하락률이 알트코인의 평균 하락률보다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강세로 출발했던 시장은 10시경 급락해서 11시경 저점을 형성한 후 서서히 반등하고 있으며, 중형 종목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0.46%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0.30%,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0.57%,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0.29%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0.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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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3=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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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5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5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51%:49%로 매수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9.0 내외로 콘탱고,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도 +0.05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선물 8월 물은 전일 대비 277.5달러(-0.70%) 내린 39,462.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중립>

5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65% 하락한 4,542만 2,000원, 이더리움(ETH)은 0.99% 하락한 30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해외 2개, 국내 5개 주요 거래소의 거래대금 상위 10 종목(표2-1 참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거래소에서 공통적으로 관심 있게 거래되는 상위 종목에 평소보다 이더리움(ETH)이 증가했으며, 리플(XRP)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았고, 엑시인피니티(AXS), 폴카닷(DOT), 바이낸스코인(BNB)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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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1=8월 5일 14시 기준 국내외 주요 거래소별 거래대금 상위 10대 종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위의 거래대금 상위 5개 종목에 대한 트위터 감정분석 결과(1: 가장 긍정, -1: 가장 부정)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엑시인피니티(AXS)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고 바이낸스코인(BNB)과 리플(XRP)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으나, 이더리움(ETH)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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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2=8월 5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 종목에 대한 트위터 감정분석 결과/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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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1=트위터 감정분석 결과(8월 5일 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같은 시간 코인마켓 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 종목 가운데 7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15% 상승한 39,315.26달러, 이더리움(ETH)은 7.74% 상승한 2,6,95.83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 2-2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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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2=톱10 코인 시세(8월 5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중립>

시장 전문가들이 보는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들은 4만 달러를 비트코인의 '성패를 좌우할(make or break)' 핵심 가격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4만 달러를 넘어서면 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겠지만, 37,000달러 아래로 하락하게 되면, 2만 달러 수준까지도 내릴 수 있다는 견해다. 일각에서는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추세선을 하회,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주 4만 달러를 웃돌며 강세를 보였으나 7월 30일 7% 하락한 뒤 현재까지 3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긍정적 의견)

①바이낸스 동유럽 총책임자 글랩 코스타레프는 "적지 않은 트레이더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약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 흐름을 보면 사상 최대의 하락 주기가 끝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8월 초 장 분위기 좋다. 펀더멘탈과 기술 지표 모두 양호하다.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도 7월 28일 49%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20일, 50일, 200일 MA(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해 있다. 이는 불마켓(강세장)의 신호다"라고 분석했다.

②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보다 크게 높지 않은 일정 가격대를 상향 돌파하면, 사실상 강력한 저항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비트코인은 40,000~45,000달러 사이에서 어느 정도 저항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이상의 가격대에 뚜렷한 저항구간은 많지 않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 연말 14~1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③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이번 달 블룸버그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공급은 감소하고 있으며, 자유 시장을 믿는 대부분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수요와 침투가 늘어나는 등 3년 이내에 일어난 변화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대부분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되고 있고, 디지털 자산을 통해 자유시장 자본주의가 부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추세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④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누군가 비트코인을 대량 매집하고 있다. 거래의 99%는 거래소 외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OTC 거래로 보인다. 만약 유명인사가 매수 소식을 알리면 공매도자들은 곤경에 처할 수 있다. 다만, 단기간 가격 변동에 대해선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⑤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순항 중이라 판단된다. 주요 지지선으로는 3만 6000달러 대가 유력하며, 바이낸스 오더북 상에서도 해당 가격대에 매수 주문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⑥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3만 6000달러 이상을 지켜주거나 상승 흐름이 유지된다면, 이번달 말 본격 상승 전환을 의미하는 일봉 상 골든크로스(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상회하는 상황)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⑦밀러 타박(Miller Tabak)의 시장전략책임자 매트 말레이는 "앞서 나온 반등이 진짜라면 강세를 보이겠지만 하락 추세가 앞으로 더 지속된다면 상황은 빠르게 악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중립적 의견)

①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 가격이 3만 6000달러 이상을 지켜주거나 상승 흐름이 유지된다면, 이번 달 말 본격 상승 전환을 의미하는 일봉 상 골든크로스(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상회하는 상황)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40,000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26,723달러의 50일 EMA(지수 이동평균), 나아가 7월 저점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②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37,000달러의 비트코인은 약세장이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 실패, 20,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 하지만 39,000달러의 비트코인은 최고의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이며 가장 큰 가치 저장 수단으로 100,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정적 의견)

①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포모캡(Fomocap)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굳히기 위해 40,400달러를 넘어서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30,000달러 범위를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②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은 중기 추세선인 100일 이평선을 밑돌고 있는 상태이며, 향후 50일 이평선 지지선인 34,773달러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중립>

4일 연속 음봉 이후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를 앞두고 강세 마감했던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1 참조)는 거래량을 줄이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강하게 반등했던 지점이 기술적으로 피보나치 두 번째 되돌림 지점이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장중 약세 이후 첫 번째 되돌림 지점인 39,455달러 부근을 회복하고 상승하는 시점은 시장의 상승을 알리는 신호이자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매수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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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1=바이낸스 거래소 BTC/USDT 일간 시세(5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지금의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을 구분해서 살펴보면, 차트와 같이 상승했던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줄어들고 알트코인 도미넌스가 확장하는 국면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그림5-2 참조) 이것을 ETHBTC 비율과 함께 놓고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알트코인 가격 상승률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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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2=BTC 도미넌스(좌), 알트코인 도미넌스(중), ETHBTC 일간 시세(우)/자료=트레이딩뷰>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각각 39,000달러와 2,600달러 부근으로 예측된다. 현재 시각, 비트코인이 결제 가격 범위 내에 있는데, 오전부터 강했던 콜옵션이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에 따르면, 금일 만기 시간 이후에도 지금의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 시간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15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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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3=데리비트(DRBT) BTC 옵션 8월 5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기술적 분석<강세>

5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각각 ‘매수’와 ‘적극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6건의 '매수'와 1건의 '매도', 2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적극 매수'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6건의 '매수'와 6건의 '매도'로 '중립'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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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한편,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6건, '매도'가 1건, '중립'이 2건으로 '적극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8건, '매도'가 4건으로 '매수'로 요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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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중립>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2)보다 8포인트 올라 5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중립’ 단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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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트위터 감정 분석 (8월 5일 14시 기준)<중립>

트위터에서 3,000개 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자연어 분석 처리방식으로 실시한 'bitcoin uptrend'(비트코인 상승추세)라는 단어에 대한 커뮤니티의 감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중립’ 또는 긍정’에 대한 의견이 많아, 향후 시장에 긍정정인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립    44.88%
-긍정    30.53%
-부정    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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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8-1=트위터 감정 분석 결과와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8월 5일 14시 기준)<강세>

전일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2023년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의 발언에 1.1 bps 상승했다. 미 달러화 가치는 대체로 상승했다. 부진한 고용지표에 장중 하락하던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및 금리 인상 논의 속에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장중 달러 인덱스는 예상을 크게 밑돈 민간 고용지표 발표 후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델타 변이 우려와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했다. 4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41달러(3.4%) 하락한 배럴당 6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WTI 가격이 종가 기준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는 이날까지 3 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WTI 가격은 한때 3.84% 하락한 배럴당 67.85달러까지 밀려. 이는 지난달 21일 이후 최저치이다. 

5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 화요일보다 2.10% 오른 26.2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달러 인덱스, S&P500 지수가 0.23%, 0.42%씩 올랐고, 금 선물과 오일 선물이 0.40%, 6.53%씩 내렸다.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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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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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9-1=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8월 5일 14시 기준)<중립>

지난 화요일 이후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지만, 시가총액 측면에서 살펴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줄어든 대신 알트코인 도미넌스가 오르면서 개별 코인 가격은 거의 내리지 않거나 소폭 오른 것들도 눈에 띈다. 그림5-2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장이 상승하면서 알트코인 가격이 확장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투자금을 보다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선택해서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5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도지코인(DOGE)이 +3,413.91로 1위, 바이낸스코인(BNB)이 +778.33%로 2위, 카르다노(ADA)가 +679.77%로 3위, 유니스왑(UNI)이 385.76%로 4위, 이더리움(ETH)이 +265.57%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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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0=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강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0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그림11=(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0의 차트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와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량 지표에서 순매수 거래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두 종목의 상승 추세가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는 3, 4번 지표를 보면, 두 종목 모두 더 이상 낮은 가격 변동성 수준을 벗어나 추세 형성을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변동성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변동성의 방향은 중립이지만, 상승 정도에 따라 얼마든지 방향은 변할 수 있으므로 1, 2번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강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김치 프리미엄은 ‘0’ 수준으로 하락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프리미엄 인덱스 수준이라면 시장은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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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1=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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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2-2=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③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잔고 분석<강세>

그림12-1과 12-2는 각각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지난 화요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이더리움은 상승했는데, 주요 거래소에서 두 종목의 잔고는 큰 변동이 없어서 비트코인은 상승 전환 시도, 이더리움은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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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3-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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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3-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강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4.66%였던 상승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5.36%로 소폭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수) 9.43%(상승):(풋옵션 매도) 3.70%(상승)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8.13%(상승):(풋옵션 매도) 3.32%(하락)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그림14-1=5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강세>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3-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24.60%였던 강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25.96%로 약간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수) 18.27%(상승):(풋옵션 매수) 0.45%(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17.19%(상승):(풋옵션 매수) 0.46%(하락)로 크게 변화없이 콜옵션 프리미엄 강세를 유지하여 만기 결제 시간까지 비트코인 가격의 강세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그림14-2=5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5일 14시 기준)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5일 14시 기준)

알트코인 가격 확장국면 진입한 듯…종목별 선택과 집중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