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美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사용자 위치정보 데이터 제공


코인베이스, 美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사용자 위치정보 데이터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암호화폐 사용자의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분석 프로그램 코인베이스 트레이서(Coinbase Tracer)는 워치독 그룹 테크(Tech)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위치 추적 데이터와 거래 내역 등이 포함된 암호화폐 사용자의 데이터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데이터 제공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 '거래소 사용자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판매했다'는 우려가 나오자 코인베이스 측은 "분석 소프트위어가 제공한 정보는 거래소의 고객 데이터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모든 코인베이스 트레이서 기능은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중에서 완전히 제공되는 데이터만 사용하며 누구에 대한 개별 식별 정보 또는 독점적인 코인베이스 사용자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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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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