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파키스탄인, 200억 달러 가치 암호화폐 자산 보유”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파키스탄인, 200억 달러 가치 암호화폐 자산 보유"

[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파키스탄 상공회의소(FPCCI) 회장인 나시르 하야트 마군(Nasir Hayat Magoon)은 파키스탄인의 암호화폐 자산 가치가 200억 달러(약 23조 756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인들은 200억 달러의 디지털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체인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작년 암호화폐 채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체인널리시스 글로벌 암호화폐 채택 지수(Chainalysis Global Crypto Adoption Index)는 파키스탄을 지수 점수 측면에서 베트남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높게 평가했다. 순위는 전송된 온체인 암호화 가치, 전송된 온체인 소매 가치, P2P 교환 거래량의 세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