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대체 뭐냐고?… 도봉구 VR실습 들으면 알 수 있다


메타버스가 대체 뭐냐고?… 도봉구 VR실습 들으면 알 수 있다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의 '메타버스'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시네마틱 VR 실습'(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주민들이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VR(가상현실)영상 촬영·편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인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더 진화한 개념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시네마틱 VR 실습'을 주제로 오는 14~26일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메타버스 개념 및 VR·AR(증강현실)과의 상관관계, 360도 영상 촬영·편집 실습, VR 영상 시사 등 총 3번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메타버스나 VR영상 촬영에 관심있는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일까지 구글폼이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첫 교육은 14일 오후 2시30분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프로를 설치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수강 인원은 5명으로 정했다. 줌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10명까지 들을 수 있다. 수강생으로 선정되면 문자로 안내한다.

불참을 막기 위해 개인별로 1만5000원을 받은 뒤 전체 교육을 수료하면 전액 환급해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구민들이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이해하고 VR영상 실습으로 VR과 AR 개념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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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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