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많은 비트코인은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6억9000만 달러(7889억원)의 손실에도 비트코인을 더 산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 익스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현재 10만508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일 회사로는 최대 규모로, 2위인 테슬라의 4만2902개보다 2배 이상 많다.
이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가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비트코인에 투자해 큰 손실을 입었음에도 최근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6월 더 많은 비트코인은 사기 위해 5억 달러(5716억원)의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 돈을 모두 비트코인을 사는데 썼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마이크로스태래티지는 모두 1만35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해 보유 비트코인은 총 10만5085개로 늘었다.
그는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87% 하락한 4만34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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