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9일에는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지난 주부터 코인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우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의 모회사 GBTC의 주식 보유를 줄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이날 보도했다.
우드는 그동안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암호화폐에 대거 투자했었다. 우드가 왜 암호화폐 관련 투자를 줄이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89% 하락한 4만46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최고점은 4만5952달러, 최저점은 4만4364달러였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98% 하락해 30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4.54% 급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카르다노(에이다)는 2.10%를 상승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 최근 연일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암호화폐는 대부분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0% 상승한 52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65%, 에이다(카르다노) 8.59%, 리플 1.9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도지코인은 0.28% 하락하고 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