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이 급등하자 비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장중 그동안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던 5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3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4% 상승한 4만9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간 전 비트코은 5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5만343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알트코인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총 2위 이더리움이 대체불가능토큰(NFT)시장 활황에 힘입어 암호화폐 장세를 주도한데 이어 이날은 시총 3위 카르다노(에이다)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카르다노는 9월 12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최근 랠리하고 있다. 이날 카르다노는 장중 3달러마저 돌파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카르다노는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35% 급등한 2.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간 전 카르다노는 3.09달러까지 치솟아 사상처음으로 3달러를 돌파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1.81% 상승한 3796달러를 기록하는 등 모든 주요 암호화폐가 랠리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5% 상승한 57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소폭(0.02%) 하락하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암호화폐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에이다(카르다노)는 4.07%, 리플은 2.44%, 도지코인은 2.06% 각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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