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했지만 5만4000달러 선은 지켰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5시 5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86% 하락한 5만41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비트코인은 최고 5만5568달러, 최저 5만35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전일 비트코인은 조지 소로스 펀드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 등 호재가 만발함에 따라 7% 이상 급등해 5만5000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이었던 5만5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오늘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만4000달러 선은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5만2000달러대까지 밀릴 수 있지만 호재가 많아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대형은행들이 잇달아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4분기는 강세장임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다음 저항선은 사상최고치인 6만4000달러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7% 하락한 658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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