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P2E와 NFT를 포함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메타시스(METASIS)가 두바이로 진출했다.

두바이 정부 인가 제1호 거래소 VAEX는 메타시스 플랫폼 내 기축 통화로 사용되는 코인인 메바타(MEVATA)가 거래소 제1호 코인으로 상장되었다고 13일 밝혔다.

COVID-19으로 인해 빠르게 전세계는 메타버스로 통합이 되어가고 있다. 게임 업계 또한 빠르게 블록체인 기술과 P2E 및 NFT를 결합한 메타버스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메타시스는 메타버스의 오아시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바타, 아이템, P2E 게임을 창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유저가 창작한 모든 아바타와 아이템은 NFT화 해서 철저하게 창작자의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한다. 또한 메타시스 월드에서 판매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메타시스 플랫폼은 두바이 백스(VAEX) 거래소 진출을 통해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중국, 홍콩,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 글로벌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VAEX 거래소는 두바이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거래소 라이선스를 받은 제1호 거래소이다. 바이낸스, 후오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이기도 하다. 두바이내 경제자유특구라고 할 수 있는 DMCC 지역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현재 두바이 최상의 암호화폐 관련 금융 라이선스인 DIFC 즉 두바이 디지털에셋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관련 서류를 당국에 제출해 놓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메타시스 플랫폼은 이번 메바타 코인의 VAEX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메바타 코인은 향후 한국 및 해외 중요 글로벌 거래소들에 지속적으로 상장을 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3D아바타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갈 것으로 보인다.

메타시스 플랫폼은 2022년 1월 20일경 두바이 VAEX 거래소 주최로 열리는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전체적인 메타시스 플랫폼의 모습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