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락했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3.54% 상승한 4만85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미국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로 7% 이상 급락해 4만6000달러대까지 떨어졌었다.

그랬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정책 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일단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투매를 멈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모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42% 상승한 3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5.03%, 리플은 4.89%, 카르다노(에이다)는 2.92%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7% 상승한 59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70%, 리플은 3.36%, 솔라나는 2.21%, 에이다(카르다노)는 2.60% 각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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