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수익률(시장금리) 급등으로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으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나스닥이 2.60%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했으나 장 마감 이후 상승반전에 성공한 것.
이는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회피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7시 2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55% 상승한 4만2340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도 채권수익률 급등으로 전세계 기술주가 급락하자 장중 4만1392달러까지 밀렸으나 반등에 성공, 4만2000달러 대를 유지했었다. 특히 뉴욕장 마감 이후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뉴욕 장 마감 전 급락했던 이더리움도 상승 반전에 성공, 0.27% 상승한 31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도 0.47%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에 비해 시총 5위인 카르다노는 1.85%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카르다노도 낙 폭을 크게 줄였다. 카르다노는 한때 5% 이상 급락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