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패스티스트(METAFASTEST) 재단은 P2E 대표 게임인 액시인피니트 등을 개발한 베트남 IT 개발사 VNCE HAN VIET LAW사와 지난 1월 업무협약 체결 및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P2E 게임은 게임 안에서 미션을 수행해 토큰을 받고, 이 토큰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국내외 게임 회사들의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면서 자체 암호 화폐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메타패스티스트도 게임 내에서 유통되는 경주마 캐릭터, 아이템 등의 게임 재화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형태로 개인 자산화한다.

가상자산으로 거래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저들은 게임을 통해 가장 빠른 경주마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고, 경주마들의 교배 기능을 통해 레이스 마지막 시점에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경주마를 육성할 수 있다.

양사는 NFT 기반 eP2E(easy Play to Earn, 쉽게 즐기면서 돈 벌기) 게임을 위해 NFT 마켓 플레이스뿐 아니라 유저 포럼과 게임 통합 솔루션 포털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게임에 특화된 속도, 확장성을 가진 독자적 방식을 결합한 크로스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패스티스트 관계자는 "베트남 개발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퍼블리싱 운영 능력, 그리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야말로 글로벌 P2E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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