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전 세계 13위 거래소로 평가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The Best Global Crypto Exchanges)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Δ관할권(기업이 위치한 국가에 따른 평가) Δ규제(규제기관의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 Δ기관(기관 투자자 참여를 비롯한 투자 건전성 여부) Δ제품(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개수) Δ거래량(점유율) Δ인지도(최근 3개월 간 평균 월 방문자 수) Δ이용자 후기(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평가) Δ이용자 자금 Δ보안성 Δ수수료 등 10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1위 거래소는 미국 코인베이스로 나타났다.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빗썸(13위)이 가장 상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업비트(24위), 코인원(44위), 코빗(46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 측은 "한국의 4대 거래소 중 한 곳인 빗썸은 250종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보안 및 규제 준수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는 "한국은 지난 2021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까다로운 규제(개정 특금법)를 시행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사업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대고 있다"고 분석하며 "정부의 규제에 따라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용자 신원 확인 및 과세 준비에 나선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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