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월 6일 이후 처음으로 4만6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1월 6일 이후 처음으로 4만6000달러 돌파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8일 6시3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56% 상승한 4만60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6099달러와 4만434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30분 전부터 4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월 6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갑자기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달러 결제가 막힌 러시아가 비트코인으로 원유 결제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국내 최고의 암호화폐(가상화폐)인 ‘테라’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랠리했었다.

러시아는 지난 25일 원유 결제에 비트코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의회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인 파벨 자발니는 서방이 러시아 기업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달러결제를 할 수 없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을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뿐 아니라 테라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소식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한몫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테라를 발행한 루나재단이 지난 주 초 1억2500만달러(약 15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루나재단은 지난달 비트코인 보유량을 1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0% 상승한 55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Tag

#Blockchain #증시·암호화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로그인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More From Author

[포토뉴스] 급등하는 비트코인 ‘3개월래 최고’

유럽연합(EU), 비트코인 제한 조항 공식 삭제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