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인도 최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인 ‘스톡컬(Stockal)’의 90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톡컬은 지난 18개월 간 7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000억원)가 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인도 시장에서 이미 그 입지를 다졌고,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우선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해시드는 "국가 간 금융 장벽이 낮아지면서 갈수록 많은 인구가 글로벌한 투자 기회를 찾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글로벌 투자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톡컬은 인도와 중동, 북아프리카 시장에 풍부한 네트워크망을 형성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시장에 등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