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비트코인을 금지한 중국 지도부는 매우 영리하다”며 비트코인을 또다시 비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주총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투자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에 “당신의 은퇴계좌가 있고, 친절한 조언자가 비트코인에도 투자할 것을 권한다면 그냥 거절하라”고 충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어떠한 가치도 갖지 않고 있다”며 멀리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을 금지한 중국 지도부를 매우 영리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서 지난 2월에도 비트코인을 성병에 비유하며 “성병에 걸리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었다.
당시 그는 ‘데일리 저널’의 연례주총에 참석, "내가 비트코인을 피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마치 성병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 결정을 지지하고 미국도 즉시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회장도 “비트코인은 생산적인 자산이 아니며, 그 어떤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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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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