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네트워크가 지난 주말 사이버 공격을 받고 7시간 동안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일(국제표준시간) 블록체인 시스템 '솔라나'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솔라나 메인넷 베타의 블록생성이 중단됐다가 약 7시간 만에 복구됐다.
이번 공격 지점은 솔라나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발행 기능을 하는 '캔디 머신'으로 봇(bot)을 이용한 공격으로 추산된다.
솔라나는 "초당 400만건의 요청이 들어오는 등 100Gbps를 초과한 데이터가 들어와 합의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네트워크는 7시간 동안 중단됐으며, 국제표준시 기준 오전 3시에 재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탈 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의 일부 기능도 장애를 겪었다. 일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솔라나 장애에 따른 송금 지연 등을 유의해달라는 공지를 이용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솔라나의 시총은 2일 오후 4시 코인마켓캡 기준 전체 암호화폐 한화 약 38조1516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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