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나스닥이 5% 급락하자 비트코인은 8% 이상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 이더리움은 7%, 바이낸스코인은 6% 각각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43% 급락한 3만646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3만6000달러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9862달러, 최저 3만5856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나스닥이 5% 급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급등했던 미국증시는 연준의 0.5%포인트 금리인상 충격이 하루 늦게 장에 반영되면서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3.12%, S&P500은 3.56%, 나스닥은 4.99% 각각 급락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비트코인도 폭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6.90% 급락한 27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4위인 바이낸스코인도 24시간 전보다 6.49% 급락한 3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73% 급락한 4771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Blockchain #증시·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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