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 비트코인 5% 급등


美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 비트코인 5% 급등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해 3만1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7일 오전 6시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19% 급등한 3만145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6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3만1693달러, 최저 2만984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오는 금요일(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오는 10일 발표되는 CPI는 전월보다 둔화됐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제공업체인 팩트세트는 5월 CPI가 8.2%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4월 8.3%, 3월 8.5%에서 둔화한 수치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다소 늦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비트코인은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2% 상승한 39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Tag

#Blockchain #증시·암호화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로그인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More From Author

힐스톤(HSF), 후오비글로벌 거래소 상장

트론, USDD 투명 공개로 UST와 ‘차별화’에 주력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