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당국이 비트코인 단속을 실시했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7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73% 하락한 3만38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3만50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베이징의 단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3만3000달러대까지 밀렸다.
베이징 당국은 중앙은행의 명령을 어기고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취급한 업체에 대해 사업자 등록을 취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5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3만5000달러대를 기록하던 비트코인은 3만3000달러대까지 급락한 이후 계속 이 선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카르다노(에이다)는 1.86%, 리플은 1.26%, 도지코인은 2.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88% 상승한 22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5% 상승한 396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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