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가 발생,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골든 크로스는 단기 가격 이평선이 장기 가격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으로, 상승장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51% 상승한 4만807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4만8421달러까지 상승했었다.
이날 비트코인은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는 전형적인 상승장 신호다. 전문가들은 5만 달러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며 그 이전까지는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트코인 이외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5.28% 급등한 35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3위 카르다노(에이다)는 5.03%,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은 5.48% 각각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6% 상승한 57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50%, 에이다(카르다노)는 1.72%, 리플은 1.14% 각각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폴카닷은 3.94%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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