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글로벌, 오픈 이벤트로 ‘앤디워홀 NFT’ 2시간 만에 완판


아띠글로벌, 오픈 이벤트로 ‘앤디워홀 NFT’ 2시간 만에 완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앤디워홀(Andy Warhol) NFT 작품이 아띠글로벌(ARTII)에서 2시간 만에 완판됐다.

블록체인 기반 실물 미술품 NFT 마켓 플랫폼 아띠글로벌은 최근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진행된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II(Feldman & Schellmann II.63)가 2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분할 NFT로 판매된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II' 작품은 1,000개 조각으로 나뉘어 개당 30만 원에 책정되어 판매됐다. 분할하지 않은 이 작품의 기본 가격은 3억 원이다.

아띠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작품 설명을 살펴보면 앤디워홀 작품 '캠벨 수프 II'는 1969년에 완성되었으며 시트 치수는 88.9×58.4cm이다. 총판에는 26명 아티스트의 프루프가 포함되어 있다. 뉴욕에서 발행한 오리지널 박스와 함께 스탬프 번호가 찍혀있으며, 앤디워홀 재단에서 이 작품의 진위를 확인한 것으로 안내되어 있다.

또한 해당 작품의 진품 증명서에 따르면 강남 최대 규모의 공인된 사립 미술관인 현대미술관이 작품의 진품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글로벌 NFT 마켓 플랫폼 아띠의 공식 한국 파트너인 아띠코리아(ARTIIKOREA)는 세계 최초로 피카소, 앤디워홀 실물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분할 NFT로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플랫폼은 기존에 알려진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과 달리 미술관이 인증한 실물 미술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발행 및 거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