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약 6,800만 명의 검증된 사용자는 이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를 더 쉽게 공개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코인베이스 수석 상품 관리자인 리샤브 무커지(Rishav Mukherji)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앱에 잔액이 아닌 사용자의 할당 비율을 친구 네트워크와 공유하는 기능이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사용자들이 코인베이스에서 수행되는 거래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기 시작하는 첫 번째 조치일 뿐"이라며 "우리는 암호화폐 경제에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2021년 2분기 기준으로 88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보고된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로 3분기에 1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보고했다. 회사의 같은 분기 이익은 4억 600만 달러로 2분기에 비해 74.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