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시바이누 토큰이 4개월 이내에 AMC 시어터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1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AMC의 CEO인 아담 아론(Adam Aron)은 트위터를 통해 몇 달 안에 시바이누 결제가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윗 글에 따르면 시바이누 결제는 비트페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이뤄질 예정이며 60일~120일 내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었다. 회사는 앞서 공식적으로 BTC, ETH, BCH, LTC 등 대규모 디지털 자산으로 고객들이 여러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아담 아론이 트위터를 통해 진행한 도지코인 결제수단 채택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거의 80%가 도지코인 채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면서 지난 10월 AMC는 결제 수단에 도지코인을 추가로 허용했다. 또한 아담 아론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바이누가 지불 옵션이 될 것이라고 업데이트했지만 당시 정확한 시기는 제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