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머스크 결제수단 채택 소식으로 한때 38% 폭등


도지코인, 머스크 결제수단 채택 소식으로 한때 38% 폭등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관련 용품 구입에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히자 도지코인이 폭등했다.

도지코인은 15일 오전 9시48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69% 폭등한 0.18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소식에 도지코인은 앞서 38%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14일(현지 시각)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을 테슬라 용품구매의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다"고 밝히면서 "도지코인을 시험 삼아 결제수단으로 허용한 것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도지코인은 인터넷 밈(meme)으로 시작된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한 암호화폐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대표적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는 의류, 벨트, 미니카 모델, 전기자전거 등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