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 달러 회복, 저가매수 유입된 듯


비트코인 4만 달러 회복, 저가매수 유입된 듯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전일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반전에 성공, 4만 달러를 회복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4만3000달러에서 3만1000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폭락했었다.

비트코인은 20일 오후 3시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05% 상승한 4만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두고 수 시간째 매수 매도 공방을 벌인 끝에 결국 4만 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 4만 달러 회복, 저가매수 유입된 듯
비트코인 일일 가격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5% 상승한 51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처럼 상승 반전한 것은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인 CNBC는 암호화폐 급락으로 최고의 저가매수 기회가 왔다고 보도했다.

CNBC는 암호화폐 전문가 2명과 인터뷰를 통해 장기 투자를 생각한다면 이번 폭락은 절호의 저가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델라노 사포루 뉴 스트리트 어드바이저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장기 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이같이 좋은 저가매수 기회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당분간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취소한 점, 중국이 또 다시 암호화폐 단속에 나서는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MKM 파트너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JC 오하라는 같은 인터뷰에서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전망지만 이더리움은 곧바로 반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이러한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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