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철수, 비트코인 4% 급등해 4만4000달러 돌파


러시아군 철수, 비트코인 4% 급등해 4만4000달러 돌파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러시아군이 일부 병력을 우크라이나 인근 국경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등해 다시 4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6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켑에서 24시간 전보다 4.07% 상승한 4만40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4427달러, 최저 4만2262 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이날 급등한 것은 러시아 국방부가 정기훈련이 끝남에 따라 우크라 국경에 배치된 일부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으로 나스닥이 2.53% 급등하자 비트코인도 4% 이상 랠리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4만4000달러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4% 상승한 53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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