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57% 급락에도 비트코인 3만7000달러대 유지

우크라이나 위기로 나스닥이 2.57%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60% 하락한 3만76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고 3만9122달러, 최저 3만751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지속하다 미국 증시가 장 막판 낙폭을 확대하자 덩달아 하락했으나 심리적 지지선인 3만7000달러 선은 지켰다.

나스닥의 낙폭이 2.57%인데 비해 비트코인의 낙폭은 0.60%에 그쳤다. 이는 매우 선방한 것이다. 나스닥의 낙폭보다 비트코인의 낙폭이 훨씬 큰 것이 일반적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한 457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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