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불안 지속… 비트코인 3% 하락, 4만달러 붕괴


지정학적 불안 지속… 비트코인 3% 하락, 4만달러 붕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되자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3% 이상 하락해 4만 달러선이 다시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6시5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05% 하락한 3만998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1451달러, 최저 3만965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거시 경제의 위기가 지속되자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정학적 불안도 여전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회담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며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완료될 때까지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4% 하락한 50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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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증시·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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