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펑크 최저가 ‘한 달 만에 반토막’…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


크립토펑크 최저가 ‘한 달 만에 반토막’…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및 NFT 시장 불황 속에서 인기 NFT 컬렉션 크립토펑크(CryptoPunks)의 하한가가 최근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NFT컬렉션의 하한가는 수집품 중 가장 저렴한 NFT의 가격을 나타내며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암호화폐 매체인 더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이달 크립토펑크의 최저가는 47이더(ETH)인 9만1673달러를 기록해 지난 달, 18만6442달러 거래 기록에서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라바랩스(Larva Labs)에서 출시한 크립토펑크 중 #9998은 지난 해 10월, 5억3200만달러(한화 622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NFT 거래량은 5월 둘째주 828만 달러에서 셋째주 745만 달러로 하락했으며 25일 기준 거래량은 275만 달러로 대폭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