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스테이블코인 연관 자산인데도… 70% 이상 급등


웨이브, 스테이블코인 연관 자산인데도… 70% 이상 급등
웨이브 코인의 시세 차트.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연관 디지털 자산인 웨이브(Waves)가 급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웨이브는 31일 오전 9시 기준 7.60달러(약 9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70.62% 상승한 웨이브는 거래량도 약 1156% 올랐다. 거래소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화이트빗 27.7%, 업비트 17.7% 바이낸스 8.2% 순으로 많다.

웨이브는 지난 28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부흥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웨이브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N(Neutrino USD)에서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시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해결방법이 담겼다.

시장이 '루나 사태'로 인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상 안정성을 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지만 웨이브의 계획 발표에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업비트에서는 지난 25일 스테이블코인 연관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 주의 안내문을 발표하면서 그곳에 웨이브 코인을 포함시켰다.

31일에는 '웨이브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연관 디지털 자산에 해당된다'면서 웨이브에 대한 투자 주의 안내문을 발표했다.

한편 웨이브와 이름이 비슷한 암호화폐 '에이브'도 특별한 호재 없이 전일 대비 약 20% 오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상승한 코인의 경우 일시적으로 투기성이 짙어지는 경우가 많아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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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뱅크런 #USDN #루나 사태 #루나 #테라 #에이브 #상승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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