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콘텐츠' 사업 이외에도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신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4일 열린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웹툰, 게임 등 콘텐츠 외에도 글로벌에서 사업 범위를 넓히기 위해 카카오의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활용해서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다"며 "이를 위해 해외 사업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법인 '크러스트'를 지난 3월 싱가포르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크러스트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사업을 구상 중이고, 인공지능(AI) 등도 활용하면서 글로벌 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내년에는 콘텐츠와 더불어 새로운 글로벌 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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