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구글(Google)이 사용자들의 디지털 카드에 암호화폐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간) 크립토포테이토는 블룸버그를 인용하여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이자 최고의 검색 엔진인 구글이 구글 사용자의 디지털 카드에 암호화폐를 저장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관련 부서의 책임자로 페이팔(PayPal)의 판매자 제품 및 기술 부사장이었던 아놀드 골드버그(Arnold Goldberg)를 관련 부서 책임자로 고용했다.

지난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이 비트코인 선물의 선두 제공업체 중 하나인 선물 거래소 CME에 1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지만, 구글의 암호화폐 산업과의 연관성은 이번 보도가 나오기까지 뚜렷이 알려진 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