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가상자산 채굴용 칩을 올해 말 출시한다.
인텔은 블록체인 및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인텔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 사업부문 내에 '커스텀 컴퓨트 그룹'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상당한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커스텀 컴퓨트 그룹은 회로 혁신을 통해 기존의 채굴용 그래픽 처리장치보다 와트당 성능이 1000배 이상 우수한 블록체인 가속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텔은 가상자산 채굴용 칩을 올해 후반부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르고 블록체인, 블록(BLOCK), 그리드 인프라스트럭처 등과 가상자산 채굴용 칩 구매 계약을 맺은 상태다.
라자 코두리 인텔 가속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그룹 수석 부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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