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부산지역의 보세구역 이용자와 보세운송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 기반 보세운송 차량 자격관리 및 검증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보세운송 인·허가 및 보세구역 출입 차량관리 절차를 아날로그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Δ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보세운송업자 인·허가 서비스 Δ보세운송차량 자격검증 서비스 Δ블록체인 기반 보세운송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부산지역 보세운송사업자, 보세구역 이용자, 한국관세물류협회와 협력해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랫폼 개발로 그동안 수기명부로 보세구역 출입 차량 인허가 등을 관리하면서 발생한 차량 자격 위변조 및 화물 오반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세운송 업무환경이 디지털로 전환해 운송차량 관리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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