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세는 멈춰… 2만2000달러에서 바닥 찾는 듯


비트코인 폭락세는 멈춰… 2만2000달러에서 바닥 찾는 듯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자유낙하를 멈추고 2만2000달러 선에서 바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14일 오후 4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00% 급락한 2만25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12시 전후로 2만1049달러까지 떨어져 2만1000달러도 붕괴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후 상승반전에 성공, 지금은 2만2000달러 선에 안착했다.
 

비트코인 폭락세는 멈춰… 2만2000달러에서 바닥 찾는 듯
비트코인 일일 가격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는 미국 수채수익률(시중금리)이 소폭 하락하는 등 시장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 때 3.30% 이상으로 치솟지만 이후 소폭 하락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2만2000달러대가 붕괴되는 등 급락했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96% 폭락한 2만1798달러를 기록했었다. 2만2000달러 선이 붕괴된 것이다.

비트코인 2만2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폭락했던 것은 암호화폐(가상화폐) 담보대출 서비스 업체인 셀시우스의 뱅크런(bank run,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과 세계최대의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랬던 암호화폐가 반등에 성공, 2만2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 심리가 워낙 취약해 또 다른 악재가 터지면 비트코인은 또 다시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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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증시·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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